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가맹점 수 2만 곳 코앞에
9월 30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7% 페이백 이벤트
광안대교 무료 개방 걷기대회에선 푸드트럭 할인도
- 내용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스마트폰 결제방식인 제로페이 가맹점 수가 크게 증가해 이번 주 안으로 부산지역 가맹점 수 2만 곳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수는 지난해 12월 100곳으로 출발해 5월엔 6천839곳(5월 9일 기준), 7월에는 1만7천981곳(7월 18일 기준)으로 두 달 여 만에 1만 곳 이상 증가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큐알(QR) 코드를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된다.
부산시는 제로페이 사용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부산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이용 금액의 7%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썸뱅크)과 네이버(네이버페이)는 추가 2%를 페이백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해 최대 9%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 27일 광안대교 무료 개방 걷기대회에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푸드트럭 반값 할인, 8월 2~4일 바다축제에서는 제로페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제로페이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시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것과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로 발행해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과 소상공인희망센터로. 자세한 내용은 부산 제로페이 홈페이지(www.busanpay.or.kr) 또는 제로페이 가입 안내콜센터(051-860-6740)로 문의.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9-07-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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