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 자체 브랜드 집중 육성! 부산 기업과 함께 합니다
‘2020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고 … 2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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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지역 신발브랜드 집중 육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2020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고에 나섰다. 기간은 2월 21일까지. 부산의 신발산업을 기존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심에서 자체 부산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모집 분야는 △스타트업 또는 소공인 기업의 ‘창업형’ △매출 50억 미만의 ‘성장형’ △매출 50억 이상의 ‘성숙형’ 등이다. 창업형 4개사, 성장형 4개사, 성숙형 1개사 등 총 9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개발, 디자인, 마케팅 역량 강화 및 환경구축 지원 등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3억7천만 원이다.
올해는 선정평가위원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기업 규모에 따른 성장 사다리별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특정기업 수혜방지를 위해 누적지원금 5억 이상 기업은 신청을 제한하는 총량제를 도입한다. 향후 개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 참여를 강화한다.
신청서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979-1793)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2020 부산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패션화 창업 붐과 고기능성 신발 수요에 맞춰 지역 기업과 함께 부산 자체 브랜드 신발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신발산업의 중심축을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만 아니라, 부산 신발만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산업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지역만의 신발 브랜딩이 가능한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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