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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12호 경제

"부산서 만든 게임 세계로 가자!"

기획연재 - 부산경제 현장을 가다 ③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용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게임 수출은 2011년 23억 달러에서 지난해 64억 달러(7조6천억 원)로 증가했다. 한국 콘텐츠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효자산업이 됐다.

부산광역시는 게임산업을 부산의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인프라 개발에 나섰다. 부산의 게임산업은 2009년 지스타 개최 이후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09년 부산의 게임 기업은 24개에서 2018년 112개로 4.7배 성장했다. 매출액도 2009년 129억 원에서 1천208억 원(2017년)으로 9.4배 성장했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가 부산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9월 5~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인디커넥션페스티벌' 모습).

부산 게임산업 성장의 발판이 된 것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다. 부산에서 만든 게임을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게임센터는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3·9층에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지원실 30개실, 개발팀 대상 입주 공간 1개실, 게임테스트 공간, 전문인력 양성·교육공간, 미팅룸, 복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인디게임(비영리 목적으로 제작한 게임) 육성, 게임기업 역량 강화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인디게임을 주제로 열리는 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모두 24개 기업이 입주해 신작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센터 설립 후 86개사(2015년)였던 부산 게임 기업은 지난해 112개로 훌쩍 늘었다. ㈜트리노드 등 상위 8개사는 연 매출이 10억 원 이상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센터는 기업 공간을 제공하고, 게임개발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 문의, 개발비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bgc.busan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9-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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