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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1호 경제

"부산기업,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도울 것"

| 인터뷰 |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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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우수한 상품들을 전국으로 알리고 유통하는 일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올해 목표다. 센터 개소 1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어느 때 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조 센터장이 센터 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일심단결'이다. "자체인력 19명에 부산시·정보산업진흥원·테크노파크·경제진흥원 등에서 파견 나온 직원 12명입니다. 각기 다른 조직의 인력들이지만 다들 잘 어우러져 일합니다. 다른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부산이 고향인 조 센터장은 롯데호텔에 입사, STX리조트 대표와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유통·서비스' 전문가다. 유통분야에서 오래 일한 그는 부산기업·상품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명란젓갈·꿀·신발… 특별히 많은 제품이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기장 옥수수로 만든 K팝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롯데 유통 MD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맛을 개선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시켜 큰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이 처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상품도 조금의 궁리가 더해지고 판로만 확보되면 큰 발전으로 이어질 겁니다."

 조 센터장은 센터가 부산 영화계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영화 독립 상영관을 만들어 지금까지 6천회 이상 영화를 상영했습니다. 신진 감독·작가들의 데뷔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찍고 있는 영화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조 센터장은 "지금까지 유통·영화·사물인터넷 세 가지 특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올해는 추진한 사업들에 속도를 더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부산창조센터를 통해 더 많은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3-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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