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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0호 경제

G 스타 업고 부산 게임산업 확 컸다

내용

부산이 미래산업으로 각광 받는 게임산업도시의 위상을 날로 높여가고 있다. 부산은 국내최대 게임축제인 'G스타'를 4년 연속 개최하고, 지난해 세계적인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WCG) 그랜드파이널도 성공적으로 개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을 업고 수도권 게임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게임관련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게임업체와 매출도 쑥쑥 커가고 있다.

부산광역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9년 지스타 개최 이후 국내최대 메이저 게임업체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마상소프트·휴먼웍스 등 서울과 수도권 게임기업 12개사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오거나 자회사를 차렸다.

부산의 게임업체 수도 2009년 24개에서 2010년 52개, 2011년 62개로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2009년 93억원에서 지난해 17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부산게임아카데미 수료생 227명은 부산과 수도권 게임기업에 취업했다.

부산이 게임산업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부산시의 게임산업 육성이 힘입은 바 크다. 부산시는 부산을 차세대 게임제작 중심도시, 게임 비즈니스도시, 게임문화 축제도시로 만든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들어선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중심으로 게임제작단지를 조성한다. 게임제작단지는 게임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부산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게임기업을 입주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부산시는 기술·상품성이 우수한 유망게임 발굴을 위해 스타프로젝트, 부산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게임산업 저변 확대와 건전한 게임문화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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