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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11호 의정

"빅데이터 분석 바탕 효율적 정책추진을"

화제의 조례 -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처리 활성화에 관한 조례'

내용

제8대 부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행정에 데이터를 접목한 조례를 제정했다. 부산시의회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처리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례를 발의한 김문기 의원은 지난 제27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자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모든 시스템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시도 아날로그식 행정시스템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빅데이터를 형상화 한 이미지.
-빅데이터 일러스트. 출처 및 제공 : 이미지투데이

조례는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빅데이터·통계 같은 수치화된 데이터를 공공 부문의 정책 수립·시행에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 조례는 부산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책임관, 데이터 기반 행정책임관 협의회, 데이터 분석센터를 두고 정책과 사업을 총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실무를 접하면서 단계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높이고 적용하는 방향으로 행정업무 방식에 변화를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업무 추진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담당 공무원과 정책결정자가 데이터를 근거로 행정을 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9-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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