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52호 의정

‘대규모 도시개발’ 원점부터 꼼꼼히 챙긴다

부산시의회,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 구성
오시리아관광단지·엘시티·북항재개발 등 5개 현미경 조사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시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원점부터 챙긴다. 개발 상 문제점이나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기 위해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부산시의회가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원점부터 꼼꼼히 살핀다(사진은 행정사무특위 현판식 모습). 

▲부산시의회가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원점부터 꼼꼼히 살핀다(사진은 행정사무특위 현판식 모습). 

 

행정사무특위 위원장에는 오원세 의원, 부위원장에 김민정·최도석 의원이 선출됐다. 특위 활동기간은 내년 10월 25일까지 1년 간이다. 행정사무특위는 지난 11월 12일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특위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의회가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부산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난개발 등이 우려되고, 그간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의사결정과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정촉구와 대안제시에 나설 계획이다.

 

행정사무특위는 부산시 개발사업 종합관리실태와 해운대관광리조트(LCT)사업, 오시리아관광단지, 북항재개발사업,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복도로 르네상스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원세 위원장은 "조사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한 시정촉구 및 대안제시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청취·시민제보·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해 진정한 의미의 '시민중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사특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