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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9호 의정

부산 공공기관장 후보 첫 인사검증 마무리

시의회 인사검증특위, 후보 2명 ‘부적격’ 의견 … 후보자 자진사퇴로 ‘결론’

내용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후보에 대한 첫 인사검증이 마무리됐다. 부산광역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6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치고 채택한 종합보고서를 부산시에 전달했다. 특위는 이날 오전 제1·2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가진 뒤,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검증회 종합보고서를 채택했다. 제1·2 소위원회는 공개로, 전체회의는 비공개로 열렸다.

 

부산 첫 공공기관 인사검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검증에서는 4명이 적격, 2명이 부적격 평가를 받았다. 부적격 두 후보는 자진사퇴했다(사진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 모습). 

▲부산 첫 공공기관 인사검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검증에서는 4명이 적격, 2명이 부적격 평가를 받았다. '부적격' 두 후보는 자진사퇴했다(사진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 모습). 

 

인사특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부산교통공사, 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공단, 스포원 기관장에 내정된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검증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등을 평가했다. 

 

특위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산관광공사 시장,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등 4명에 대해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들을 제외한 부산교통공사 사장·스포원 이사장 내정자는 부산시 감사관실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격'으로 판단했다.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와 스포원 이사장 내정자는 특위의 인사검증 결과를 수용하고, 지난 10월 30일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부산시장은 "엄중한 마음으로 두 후보의 자진사퇴와 부산시의회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두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조속히 후속 인선 절차를 진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이번 인사검증 과정에서 지적받은 부분을 보완해 보다 객관적이고 철저한 인사검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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