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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시니어 공항 서포터즈’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다

5월 11일까지 모집…부산시·한국공항공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간 협업…김해공항 관리 서비스 시니어 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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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부산광역시가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공항서포터즈’를 모집, 전국 최초로 공항 출입국 관리 서비스에 노인 일자리 인력을 투입한다.
시니어 공항 서포터즈는 능력 있는 시니어를 공항 내 업무 보조 인력으로 채용해 공항 서비스 개선 등 업무를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이메일(bcjcenter@hanmail.net) 또는 방문·우편(부산시 연제구 거제대로 215, 4층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으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부산 거주 만 60세 이상 시니어 가운데 신체 건강하고, 주말 근무를 할 수 있는 자이다.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있거나 외국어가 가능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선발된 시니어 공항 서포터즈는 △공항 이용안내·관광객 안내·통역 등 공항 운영에 필요한 지원 활동 △출입국 심사·입국확인서 작성 보조 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근무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시범사업)다. 이 기간에 평가를 거쳐 근무 연장도 가능하다.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천 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시·한국공항공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간 협업사업으로 주목을 끈다. 부산시는 앞으로 시니어 공항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재정지원 노인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운영과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재정 과 관리를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 수행은 강서시니어클럽에서 맡는다. 올해 사업비는 3억3천만 원.  내년부터는 연간 10억 원으로 사업비를 늘려 100명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의 관문인 김해공항에 시니어 일자리를 투입해 지속가능한 장노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뿐만 아니라 공항서비스가 개선되어 국제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장노년일자리팀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유능한 시니어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연계와 협업으로 시니어 세대에 적합한 직종 발굴은 물론 민간영역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051-864-6300)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5-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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