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교육청 코로나19 함께 이겨낸다
유치원·초·중·고 등 개학 연기(3.9→3.23)에 따른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부산시·시의회·교육청, “개학 연기에 따른 충격 최소화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 위해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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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의회·교육청이 정부의 개학 추가 2주 연기 결정에 따른 지역사회 충격을 최소화하고, 교육기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3월 3일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및 시·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대책회의를 개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개학 연기로 가장 우려되는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을 확대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이버 교육 전환,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서비스 제공 등도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학원·교습소의 휴원율을 높이기 위해 학원 손실보전, 시·교육청·구군 합동점검을 통한 휴원 권고 등 대책도 마련하는 한편, PC방, 노래방 등 감염 취약시설 이용에 대한 생활지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교육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정보공유, 마스크 수급 상호협력, 학교시설 방역강화 등도 논의했다.
부산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래 부산시와 시의회, 교육청은 끈끈한 연대를 통해 고교 무상급식 등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온 만큼, 코로나19도 세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03-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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