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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코로나19 총력 대응…시민 안전 최우선

부산시,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확진자 이동 경로 실시간 공개
음압 병상·선별진료소 최대 확보 신천지 시설 폐쇄·방역 상황 점검
부산시장, 긴급 브리핑 - 시정 모든 역량 총동원

내용

부산광역시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57세 여성과 19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2월 22일 11시 기준,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21일 오전 11시 20분께 해운대백병원을 내원한 57세 여성 A 씨가 폐렴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9세 남성 B 군도 기침, 콧물, 두통 증세 등 일반 감기 증세를 보였지만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1명은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으로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확진자 2명의 이동 경로를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개하고, 추가 확진자 1명의 동선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상체계를 가동,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부산시장은 2월 22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대응책을 밝혔다.


부산시장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즉각 대응팀을 구성해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대책회의 등 조치 가능한 모든 수단과 대책을 신속히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대책도 내놓았다. 부산시는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음압 병상 69개와 부산의료원 병상 540개를 전환해 약 600개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역학조사관 인력을 확충하고 현재 34개소인 선별진료소도 병원과 협의해 최대한 늘려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천지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가 큰 만큼 시와 구·군 공무원 3명을 전담조로 편성하고 신천지 시설로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 폐쇄 및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부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부산시민도 부산시를 믿고 최대한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경비한 발열, 기침 등의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2∼3일 정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먼저 관할 보건소를 찾거나 1339 콜센터와 상담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0-0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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