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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01호 시정

2019 부산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1위 선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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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들은 2019년 부산을 빛낸 최고 뉴스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꼽았다.

부산광역시는 2019년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행복 10대 뉴스'는 민선 7기 시정 성과와 주요 이슈 중 17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시민·언론인·공무원 등 4천487명이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에 참여해 선정했다. 시민이 공감하는 뉴스 선정을 위해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의 배점 비율을 적용했다.

설문 조사 결과 1위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성공 개최를 통해 부산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는 평가다. 2위는 `부산이 걷는다,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 3위는 `전국 최초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 추진'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안전속도 5030 시행 △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건설계획 발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확정 및 본격 유치 활동 돌입 △구포가축시장 폐쇄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국내 최대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시설 코렌스 투자유치 성공 등이 각각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10대 뉴스에는 들지 못했지만 △동남권 관문공항 재검증 국무총리실 이관 전격 합의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 △소확행 사업 △메가 스포츠 이벤트 성공 개최 등도 민선 7기 부산을 빛낸 의미 있는 사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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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허브 도시 부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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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청와대


지난해 11월 25~26일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가 2019년 부산을 빛낸 최고의 뉴스로 뽑혔다.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부산시민의 자부심은 물론 부산의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산시는 국제 컨벤션 도시 역량과 함께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글로벌 도시외교를 통해 부산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료들에게 부산 곳곳 산업현장들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부산의 투자가치가 주목받고 연일 아세안 현지 언론들이 부산을 주목했다. 실질적으로 정상회의 기간 동안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세안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문화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투자유치 등 다방면의 협력도 이끌어냈다. 7만 명의 시민이 찾은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와 에어쇼 등 부대행사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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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부산 만들기 올인!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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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걷기대회. 사진제공·부산일보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사람 중심 보행도시 조성'이 2위에 뽑혔다.

부산 전역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에 시민들은 높게 평가했다. 부산시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은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사람 중심'을 기본으로 한다. 막힌 길을 연결해 보행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며 생활 속 걷기를 실현한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해 `사람 중심, 보행도시 부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 중심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전략으로는 △막힌 길을 연결해 보행연속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며 생활 속 걷기를 실현한다. 또 △매력 있는 보행길을 만들고 △부산발 보행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것. 아시아 최대 걷기 축제인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도 개최했다. 광안대교도 임시로 개방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1조837억 원을 들여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보행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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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간절한 소망 부산시 응답!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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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난임 지원 추진을 위한 바우처 사업'.


전국 최초로 추진한 `난임지원 바우처 사업' 역시 부산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시민행복 뉴스 3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온라인 시민청원에 접수된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원에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답변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추진하는 난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난임 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쾌거다. 주요 내용은 △소득과 관계없는 난임 시술비 지원 △난임 주사제 투약 비용 지원 △난소 나이 검사비용 지원 등이며 지난해 9월 16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특히 부산시가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던 난소 나이 검사 본인부담금은 지난해 12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것도 주목할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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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안전속도 5030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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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과 어린이, 김원효 홍보대사가 참여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 시내 주요 도로는 시속 50㎞로, 보호구역 등 동네 도로는 시속 30㎞로 제한 속도를 낮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정책 방향이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이고, 시속 10㎞를 줄이면 사망사고가 30% 감소한다는 것이다.

`안전속도 5030'은 지난해 11월 11일 선포식을 갖고 광역단위 최초로 시행했다. 계도기간 운영 및 신호 연동 강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자동차 전용도로 16곳과 물류 도로 47곳은 제외했다. 부산시는 `안전속도 5030'을 통해 사람 중심, 안전 중심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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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지고 더 행복해진다!
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건설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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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1·2호선에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급행열차'가 도입된다. 사진제공·국제신문


도시철도가 `급행열차 도입'으로 더욱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으로 탄생한다.

도시철도 급행열차는 기존 정차역 중 일부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대폭 줄이는 것. 현재 78분이 소요되는 1호선 노포~다대포 구간은 급행열차 도입으로 44분으로, 2호선 장산~양산 구간은 85분에서 54분으로 단축된다. 이처럼 도시철도 1·2호선 속도가 빨라지면 연계되는 다른 대중교통 속도도 혁신적으로 빨라지고 도시 순환 활성화로 균형발전은 물론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등 도시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급행열차 도입을 발표하고 타당성 분석과 정차역 선정, 행정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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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올림픽 세계 3대 이벤트!
2030부산월드엑스포 본격 유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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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국가사업 확정 기념 제6회 국제콘퍼런스에서 부산청년들이 엑스포 유치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민선 7기 부산시가 350만 시민과 함께 야심차게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평가받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가 최종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12월에는 범정부 유치기획단 출범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2030월드엑스포 최종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될 경우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본격화, 북항 재개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탄력 등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3조 원, 취업유발효과 50만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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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구포가축시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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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오후 북구 구포가축시장에서 동물을 가두는 용도로 사용했던 철제 붉은색 우리가 철거되고 있는 모습.


`전국 3대 개시장'으로 불리며 한때 동물학대의 온상지였던 `구포가축시장 폐쇄'가 7위에 뽑혔다.

지난해 7월 1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북구청장, 구포시장 가축지회 상인회 등은 `구포가축시장 폐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가축시장 상인들은 이날부터 영업을 전면 중단하고 정리 기간을 거쳐 초복 하루 전날인 7월 11일 완전히 폐업했다. 폐업 대상 업소 19곳에서 구조된 개 85마리는 경북 경주를 비롯해 전국의 동물보호시설로 이송됐다. 60년 동안 풀지 못했던 난제를 민선 7기 부산시가 해결한 것이다. 특히 강제 폐쇄가 아닌 합의에 따른 전국 첫 폐업 사례로 도심 환경 정비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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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시티 조성!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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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미래를 향한 첫 삽과 함께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 세 강이 만나는 세물머리 주변 2.8㎢,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규모다. 헬스 케어, 스마트 워터, 로봇 등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탄생될 예정이다. 2021년 말 입주를 목표로 시민들이 스마트기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험적 주거공간 `스마트 빌리지' 56세대도 조성한다. 지난해 11월 24일 진행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정상 등 1천여 명이 참석, 앞으로 부산이 보유하게 될 스마트시티 산업과 기술력에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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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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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걸개그림에 색칠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유신 체제 몰락의 불씨를 당긴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돼 지난해 10월 16일, 뜻깊은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에서 첫 항쟁이 일어난 지 정확히 40년 만이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에서 일어난 `시민항쟁'이다.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를 끝내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4·19, 5·18, 6·10 항쟁'과 함께 `4대 민주화 운동'으로 불린다. 부산시는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추진위원회 출범, 100만 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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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시설!
코렌스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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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코렌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부산을 빛낸 시민행복 10대 뉴스 마지막은 `코렌스 투자유치 성공'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엔진 부품 중견제조사인 코렌스는 연매출 5천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7월 부산시는 코렌스와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시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코렌스는 2022년까지 강서구에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특히 코렌스와 함께 협력업체 20여 개가 동반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 중견·중소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협력형 대규모 클러스터가 탄생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전체 투자금액은 7천600억 원, 4천30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내 총생산 규모도 연간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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