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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14호 시정

비행기로 2시간,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도시’

문재인 대통령 신북방정책, 푸틴 대통령 신동방정책 ‘교차점’
부산과 1992년 자매결연, 2012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제·관광 분야 발전 가속도
항일 독립운동 근거지 '우수리스크’…꼭 한 번 찾아봐야

내용


△‘금각교’는 2012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4년에 걸쳐 만든 다리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불린다. 

  바다에 비친 모습이 ‘금색의 뿔’ 같다고 해서 금각교란 이름을 붙였다. ‘V’자 모형 주탑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첫 글자 ‘V’를 상징한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토크 전경. - 출처 및 제공 : 블라디보스토크시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취재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떠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동방정책’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도시 모습이 변모하고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과 중국, 일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극동 러시아의 경제·문화·교통 중심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 부산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유럽 도시’. 위치상으로는 분명 아시아에 자리하지만, 러시아가 유럽 국가인 만큼 누가 뭐라고 해도 블라디보스토크는 ‘유럽 도시’이다.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도시 명칭은 ‘동방을 정복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의 제2차 아편전쟁 때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가담한 러시아가 1860년 베이징조약을 통해 100만㎢ 이상의 영토를 청나라로부터 할양받아 편입시켰다. 내년이면 도시가 생겨난 지 정확히 160주년, 러시아 정부와 블라디보스토크시는 도시 탄생 16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연해주(沿海州)의 주도(州都)인 블라디보스토크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러시아가 태평양진출의 교두보로 개발한 만큼 극동 러시아 최대 항구도시이면서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러시아 이외 관광객은 접근조차 쉽지 않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야심만만하게 추진하고 있는 극동개발·신동방정책 의 전진기지로 주목받으면서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과 중국, 일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필수 코스인 아르바트 거리.
 

‘신동방정책- 신북방정책' 만나는 교두보’ 

푸틴 대통령의 ‘극동개발·신동방정책’은 러시아 경제와 안보에서 매우 중요한 연해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토크 개발을 위해 하바롭스크에 있던 극동지역 주도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전(2018년 12월 13일 행정 명령 서명)했으며, 주요 행정기관 대부분이 옮겨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신동방정책을 통해 자원이 풍부한 동시베리아와 극동지역을 개발해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출발점이자 북극항로 연결 항구인 블라디보스토크를 2014년 자유무역 지대로 지정하고 '신동방정책'의 핵심지역으로 본격 개발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미래발전과 동북아 평화 분위기를 넓혀갈 ‘신북방정책’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은 한국과 동북아 간 협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를 연결해 동북아 평화와 경제 교류 확대를 모색하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이 만나는 교차점이 블라디보스토크이다.


△극동 소비에트 정권 전사 광장.


△니콜라이 개선문.  사진제공·블라디보스토크시

러시아 정부, 블라디보스토크 투자 활발

부산은 블라디보스토크와 1992년 6월 30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는 도시 발전에 있어 여러모로 닮았다. 부산이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도시의 자주적 외교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마이스(MICE :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웠듯이 블라디보스토크 역시 2012년 개최한 APEC 정상회의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150년의 변화보다 최근 7∼8년간의 도시 변화가 몇 배는 빠르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에서 열리는 2012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당시 극동 최대 도시인 하바롭스크가 아닌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행사 준비에 나섰다. 루스키섬은 ‘러시아의 섬’이란 뜻으로 옛 소련 시절만 해도 대규모 해군훈련기지가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소련이 무너진 이후 군사 기지 기능을 상실하면서 황폐한 섬이 돼버렸다. 러시아 정부는 APEC 정상회의를 루스키섬에서 열기 위해 230억 달러를 들여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본토인 블라디보스토크와 루스키섬을 잇는 세계 최대 사장교 중 하나인 루스키대교(총 길이 3.1㎞)를 놓았다. 섬으로 들어오려면 반드시 다리를 건너야 하므로 APEC 회원국 정상들의 안전한 경호에는 루스키섬이 최적의 조건이었다.


‘2012 APEC 정상회의’ 열린 루스키섬

러시아 정부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난 후에도 본토인 블라디보스토크와 루스키섬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홍콩과 싱가포르 못지않은 경제도시로, 루스키섬은 국제과학기술 클러스터 및 관광·컨벤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회담장과 주변 일대 시설은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 곳곳에 흩어져 있던 극동주기술대(FESTU), 태평양주경제대(TSUE), 우수리스크주사범기관(USPI) 등의 대학을 통합해 극동 최대 종합대학인 ‘극동연방대학’(FEFU)을 세웠다.

FEFU는 2016년 기준,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순위’와 ‘신흥 유럽 및 중앙아시아 대학순위’에서 551∼600위, 100위권에 각각 자리했다. 현재 재학생은 2만300여 명이다. 극동연방대학은 캠퍼스 내에 해수욕장이 있을 정도로 방대한 규모로 면적이 서울대학교의 3배가 넘는다. 푸틴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방경제포럼’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난 2017년 9월에는 한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루스키섬에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 있으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 산책 코스도 유명하다.


최근 3년 한국인 관광객 4배 이상 급증

2012년 APEC 정상회의는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산업 활성화의 큰 기폭제가 됐다. 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보스토크를 극동 대표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예술과 문화 관련 시설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의 매력은 주요 관광지 대부분이 도심에 모여 있어 하루나 이틀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발레나 서커스를 저렴한 비용에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산 대게나 킹크랩, 샤슬릭(중앙아시아식 고기 꼬치구이)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비교적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이에 따라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한국인은 2016년 5만 명, 2017년 10만 명에서 2018년 22만2천 명으로 매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블라디보스토크를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관광의 필수 코스인 '아르바트 거리' 등 주요 관광지는 한국인들로 넘쳐난다.



△‘잠수함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군함 10대를 침몰시켰던 S-56 잠수함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잠수함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한국인은 2016년 5만 명, 2017년 10만 명에서 2018년 22만2천 명으로 매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토크 해양공원 일대 풍경.
 


블라디보스토크를 한눈에 ‘독수리 전망대’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관광객이 꼭 찾아봐야 할 관광 명소는 아르바트 거리를 비롯해 독수리 전망대, 니콜라이 개선문, 잠수함박물관, 극동 소비에트 정권 전사 광장, 금각교, 루스키섬 등이다. 아르바트 거리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맛집과 숙소, 환전소 대부분이 아르바트 거리에 몰려 있다.

‘독수리 전망대’는 블라디보스토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 명소다. 낮의 경치뿐만 아니라 금각교를 비롯한 블라디보스토크 야경 감상에도 제격이다. 제정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는 황태자 시절인 1891년, 시베리아 횡단철도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 ‘니콜라이 개선문’은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방문을 기념해 세웠다. 니콜라이 개선문 인근에는 잠수함박물관과 러시아 해군 참전 기념비, 영원의 불 등이 있다. ‘잠수함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군함 10대를 침몰시켰던 S-56 잠수함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잠수함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1891년 시작해 1916년 완공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총 길이가 약 9천400㎞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이다.

  사진은 블라디보스토크역 앞 풍경.
 

문화·관광 시설 대대적 확충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이 주말이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극동 소비에트 정권 전사 광장’이다. ‘혁명 광장’, ‘중앙 광장’이라고도 불리며 1917∼1922년 소비에트 혁명 성공을 기념해 만든 무명용사 동상이 있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수산물과 치즈, 꿀 등 특산품을 파는 장이 선다. 광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토크역’이 있다. 1891년 시작해 1916년 완공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총 길이가 약 9천400㎞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이다. 남북 관계 개선과 신북방정책이 본격화되면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복원한 경의선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돼 우리나라에서도 철도를 이용해 유럽 대륙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금각교’는 2012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4년에 걸쳐 만든 다리다. 지금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불린다. 바다에 비친 모습이 ‘금색의 뿔’ 같다고 해서 금각교란 이름을 붙였다. ‘V’자 모형 주탑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첫 글자 ‘V’를 상징한다. 금각교는 독수리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들어온다. 시내에서 금각교를 건너면 극동 러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가 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오페라, 발레, 협주 등 다양한 공연이 수시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 발레와 오페라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은 우리 돈으로 5천 원부터 2만5천 원까지 다양하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문화시설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러시아에서 가장 큰 박물관과 전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에르미타주미술관과 11세기 이후 러시아 미술작품의 정수 6만여 점을 수장하고 있다는 트레치야코프 미술관 분관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들어설 계획이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와 에르미타주미술관·트레치야코프 미술관 분관까지 들어서면 아시아 국가 여행객들이 2∼3일이면 러시아 문화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우수리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100㎞가량 떨어져 있다. 차량을 빌리거나(렌터카) 버스 투어 등을

  이용하면 된다. 우수리스크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사진은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린 최재형 선생 가옥 내부 전시관 모습.


△연해주 일대 고려인들의 생활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고려인 문화센터’ 전시 공간 모습.


△연해주 항일운동의 중심이었던 이상설 선생 ‘유허비’ 모습.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면 우수리스크를 다녀오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100㎞가량 떨어져 있는데 차량을 빌리거나(렌터카) 버스 투어 등을 이용하면 된다. 

우수리스크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崔在亨) 선생 가옥, 연해주 항일운동의 중심이었던 이상설(李相卨) 선생 ‘유허비’(遺墟碑)가 있다. ‘고려인 문화센터’에는 2015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옮겨온 ‘안중근 기념비’가 있다. 이밖에 봉오동·청산리전투의 주인공인 홍범도(洪範圖) 장군을 기리는 비석을 비롯해 우수리스크 인근에는 발해의 옛 성터 흔적도 남아 있다. 우수리스크를 찾으면 고구려와 발해의 늠름한 기상과 광복을 위해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혼과 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부산은 마음 잘 통하는 좋은 친구”

블라디보스토크 시립도서관 내 ‘부산 코너’ 인기


에로멘코 비탈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관계국 국장
[인터뷰]  에로멘코 비탈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관계국 국장


Q. 블라디보스토크를 소개한다면.

A.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도시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주요 도시와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연결된다. 19세기 유럽풍 건축물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매력이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루스키섬 등 문화시설과 관광지도 다양하다. 푸틴 대통령이 5년 연속 ‘동방경제포럼’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할 정도로 러시아 내에서 도시 위상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Q. 자매도시인 부산과의 교류 현황은.

A. 부산은 블라디보스토크의 그 어느 자매도시보다도 마음이 잘 통한다. 가장 적극적인 파트너다.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부산데이’ 행사가 열려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블라디보스토크 시립도서관에는 ‘부산 코너’가 개설돼 부산시가 기증한 한국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가 많다. 2018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날 행사에 부산시립무용단을 초청해 한국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5월에는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북방도시경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Q.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축제나 볼거리는.

A. 러시아 국민과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축제들이 1년 내내 열리고 있다. 국제행사인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국제재즈페스티벌’, 도시를 대표하는 ‘호랑이의 날’ 축제, 음식 축제인 ‘대게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여행 포털인 ‘부킹닷컴’은 블라디보스토크를 ‘러시아에서 가장 맛있는 도시’(음식의 수도-2017년)로 선정했다.


Q.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는.

A. 제일 중요한 질문 같다(웃음). 너무 많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대표하는 아르바트 거리를 비롯해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오페라·발레 관람), 루스키섬(자연 경치·해안절벽 감상), 연해주 아쿠아리움(루스키섬 내), 극동연방대학교 캠퍼스와 캠퍼스 내 해변, 요새박물관, 해양공원, 독수리 전망대(블라디보스토크의 아름다운 대교와 바다 전망), 니콜라이 황태자 개선문, 연해주 국립미술관 등을 적극 추천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9-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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