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지금-매력적인 여름도시]
부산 도심 이색적으로 즐기기, 캐릭터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자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 내용
80년대 복학생 등 재미난 캐릭터의 스토리텔러와 함께 부산 도심을 걸으며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모습.
부산은 잘 가꾸어놓은 갈맷길로 이미 '걷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지만, 색다른 도심 걷기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부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도보길을 선정해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대놓고' 부산 사투리를 쓰는 까탈스러운 역사선생님, 80년대 복학생, 위대한 탐험대장 등 재미난 캐릭터 스토리텔러들이 참가자들을 부산의 골목길로 이끈다.
서부산 생태문화의 거리 워킹투어 모습.
코스는 △대학가가 밀집한 남구 청년문화ㆍ평화의 거리(부산박물관~UN기념공원~UN조각공원) △수영강 영화ㆍ예술의 거리(수영사적공원~F1963~영화의전당) △동구 원도심 피란수도ㆍ역사의 거리(초량 이바구길~168계단~유치환 우체통) △서부산 생태문화의 거리(낙동강문화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현대미술관) 등 4종류다.
5~6월 두 달은 시범기간으로 무료 운영해 인기 폭발, 매번 각 코스 20명의 인원을 모두 채우고 있다. 7월부터는 참가비 1만 원으로 유료다.각 코스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운영하며, 사전 예약은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홈페이지(www.busanwalkingtour.com)에서 하면 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9-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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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19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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