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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06호 시정

[부산은 지금-매력적인 여름도시]
낭만 추억 열정...부산 여름바다 활짝 열렸다

일곱 빛깔 이색적인 바다, 해수욕장 7곳 모두 개장

내용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아이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바다 도시' 부산이 7월 1일 일곱 빛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해수욕장 7곳을 모두 개장한다(사진은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아이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 출처 및 제공 : 권성훈

 

'바다 도시' 부산이 7월 1일 일곱 빛깔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난 해수욕장 7곳을 일제히 개장했다. 해운대·송정·송도해수욕장이 지난 6월 1일 개장한데 이어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7월 1일 문을 연 것. 가장 동쪽에 있는 임랑부터 일광·송정·해운대·광안리·송도를 지나 서쪽 끝에 있는 다대포까지, 부산을 둘러싸고 있는 7곳의 해수욕장은 제각기 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 피서객들이 취향에 딱 맞는 '맞춤형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부산의 일곱 빛깔 해수욕장의 푸른 파도에 몸을 맡겨보자!

 

부산바다축제 기간 인공풀장에서 진행되는 올 스탠딩 공연
부산바다축제 기간 인공풀장에서 진행되는 올 스탠딩 공연. 

 

□해운대해수욕장(6월 1일~8월 31일 개장): 해운대해수욕장은 두 말 할 필요 없는 부산의 핫플레이스! 유명한 만큼 백사장을 가득 메운 피서객과 발 디딜 틈 없는 파라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올 여름 해운대는 '비움과 다시 쓰기'로 보다 여유롭고 쾌적하면서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한다. 우선 여유로움을 찾기 위해 파라솔 없는 구간을 확대한다. 파라솔 운영구간을 17곳에서 14곳으로 축소, 피서객들의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다.


대신 '문화놀이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색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려는 야간 피서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는 야간 개장기간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존 15일에서 17일로 늘린다. 특히 조명시설을 개선해 밤 9시까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달빛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여름밤을 수놓는 노래와 뮤지컬 갈라쇼, 각종 행위예술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대공연도 펼쳐진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해운대 백사장에 삼삼오오 모여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해비시(해운대 비치시네마) 극장'이 지난 6월 8일에 이어 7월 20일과 9월 21일에도 열린다. 해운대구는 홈페이지(www.haeundae.go.kr)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소파, 돗자리,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바다축제의 화려한 개막식도 8월 2일 저녁 7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송정해수욕장(6월 1일~8월 31일 개장): 송정해수욕장은 전국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다. 서핑을 모르는 초보도 얼마든지 장비를 빌려 서핑을 배울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에 부상 걱정은 뚝! 해운대의 화려함에서 한 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송정은 올해 호안도로를 새롭게 정비해 피서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피서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7월 1일~8월 31일 개장): 광안리해수욕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매년 여름 전국의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색다른 인테리어의 카페들과 바다풍경이 어우러져 저녁이 되면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버스킹이 펼쳐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 필요하다면, 광안리로!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송도해수욕장(6월 1일~8월 31일 개장): 최근 부산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오션 뷰의 끝판왕!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연인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닥이 투명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해상 다이빙대에는 수심 측정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피서객이 더욱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이빙은 반드시 다리부터 바다에 들어가는 직립입수 방식으로 해야 한다.

 

다대포해수욕장 갯벌체험 모습

다대포해수욕장 갯벌체험 모습.

 

□다대포해수욕장(7월 1일~8월 31일 개장):부산의 가장 서쪽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낙조가 포인트다. 낙조를 감상하며 해변을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꾸민 '다대포 해변공원'은 최근 연인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세계 최대 바닥분수로 기네스에 올라 있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낮에는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을 수  있는 체험분수로 변하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펼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갯벌체험도 즐겨볼 만하다. 


□일광·임랑해수욕장(7월 1일~8월 31일 개장):부산의 가장 동쪽 기장군에 위치한 일광과 임랑해수욕장은 한적한 편이어서 대학생들 MT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심이 얕아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북적이고 번잡한 해변이 싫다면 일광과 임랑으로 가자!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9-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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