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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05호 시정

[부산은 지금-서부산 대개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올해 처음 서부산서 개최

케이팝 콘서트·파크콘서트 개최지 낙동강변 북구 화명생태공원으로

내용

부산이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케이팝(K-POP)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올해 처음 서부산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월 13일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메인 공연인 'K-POP 콘서트'와 '패밀리 파크콘서트'를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
2018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 모습.- 출처 및 제공 : 국제신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서부산 대개조 비전' 실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대규모 문화공연을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서부산지역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BOF 메인 공연을 서부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BOF 메인 공연인 'K-POP 콘서트'를 매년 개최했던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의 심각한 잔디 훼손과 오는 12월 유치 예정인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개최도 고려했다. 부산시는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던 '패밀리 파크콘서트'도 서부산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해 실행키로 했다.


2개 공연 모두 3만 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점을 감안해 수용 능력과 접근성, 안정성 등을 고려, 북구 화명생태공원,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등을 후보지로 압축해 종합적인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삼락생태공원은 겨울철 철새 도래지여서 10월 중순 이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면 철새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고, 강서체육공원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 화명생태공원을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북구는 올해 처음 서부산지역에서 개최하는 BOF 'K-POP 콘서트'와 '패밀리 파크콘서트'가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3년 동안 아시아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을 이뤄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케이팝 축제"라며 "대표적 2개 메인 공연을 서부산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부산의 새로운 곳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9-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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