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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03호 시정

“방과 후 초등학생 안심하고 맡기세요“

금정구 장전2동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활짝
사하구 ‘아이자람터’ 이어 2호…2022년까지 75곳 운영

내용

사하구 구평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마을돌봄센터인 아이자람터에서 초등학생들이 돌봄교사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
사하구 구평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자람터'에서 방과 후 초등학생들이 돌봄교사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 출처 및 제공 : 국제신문

 

 

부산 각 지역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만들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제2호가 금정구 장전2동에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4월 26일 오전 금정구 장전2동 주민센터에 마련한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지역 중심 아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정구 장전2동 소정아이꿈마당은 지난해 문을 연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 사하구 ‘아이자람터’에 이어 2번째.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장전2동 주민센터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금정구 장전2동 주민센터에 문을 연 '소정아이꿈마당'. - 출처 및 제공 : 금정구


 이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교사가 기초학습과 독서지도, 신체활동·특별활동 등 이용 어린이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부산시는 올해 사상·북·연제·남·부산진·영도구 등 6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75개 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는 각 지역 주민센터·종합복지관·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시설 공간을 활용해 조성할 예정이며, 전문 교사를 배치해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은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맞벌이 부부가 초등학생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아이와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들이 없도록 정말 ‘다 같이 키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9-04-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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