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1902호 시정

부산시, 장애인 보행환경 긴급 점검

부산시장, 영도 장애인 모자 교통사고 피해자 찾아 애도 위로
"사람 중심 보행환경 혁신 중...사고 너무 안타깝고 죄송"

내용

영도 보도 전동휠체어 이동
- 출처 및 제공 : 국제신문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2월 26일 발생한 영도구 장애인 모자 교통사고로 다친 아들 손 모 씨의 병상과 숨진 어머니 이모 씨의 빈소를 차례로 방문해 위로하고 애도를 표했다.


부산시장은 2월 27일 오후 영도구 해동병원에 입원해 있는 손 씨를 찾아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손 씨의 어머니 빈소가 차려진 영도구 구민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차남 내외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부산시 간부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교통사고로 다친 손 씨의 의료비와 어머니 이 씨의 장제비를 지원하고, 부산일보가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소개해 시민의 도움을 받는 ‘사랑의 열매 징검다리’와 연계해 손 씨를 지원해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시장은 이날 부산시내 장애인 보행환경에 대한 특별점검과 보완을 긴급 지시했다.


부산시장은 “민선 7기 부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이고, 2019년 1호 정책으로 사람 중심 보행환경 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고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장애인이 빈번하게 오가는 장애인복지관 주변 도로 보행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부산시내 모든 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 등을 다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지역은 빠르게 조치해서 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획기적인 보행안전정책을 마련해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안에 12억6천만 원을 들여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을 30대 늘리고, 2022년까지 총 23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저상버스도 올해 81억 원을 들여 88대를 증차하고, 내년부터 3년간 357대를 추가로 배치한다.  

 

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 확충, 횡단보도 투광기설치, 보행기초시설 보도설치 확충도 추진한다.
장애인을 위한 고가의 보장구 지원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동휠체어 200대(4억 원)와 전동스쿠터 300대(6억 원), 이동식 전동리프트 56대를 보급하고 앞으로 매년 5%씩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9-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