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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75호 시정

부산시 여성공무원 승진기회 넓혀 차별없앤다

승진할당제· 1과1여직원제 도입

내용
 부산시는 여성공무원이 관리직과 주요 보직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기 위해 `여성공무원 진출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공무원 승진할당제\"\를 도입, 여성공무원들의 승진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으로 오는 2002년까지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을 20%선으로 상향조정하고 시 본청 여성과장 보직인원을 늘리는 한편 6급 이하 발탁승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다.  8월 현재 시전체 공무원 1만4천1백72명 중 여성공무원이 26%(3천6백87명)에 이르며 이중 9급 34.5%, 8급 43.2%를 차지하지만 7급 17.9%, 6급 8.5%이며 5급 6.0%, 4급1.6%, 3급 2.3%(1명) 순으로 상위직으로 갈수록 여성비율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시는 본청에 현재 1명인 여성과장(서기관)을 2∼3명으로, 일선 구군 여성과장은 1명 이상 배치토록 하고 6급 이하 승진에서 여성을 20~30% 비율로 발탁승진하는 한편 여성공무원이 집중배치돼 있는 간호직렬도 5급 이상 중견 간부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자치부의 여성발전기본계획에 따라 기획 총무 감사 등 주요부서와 전부서에 `1과1여직원\"\ 배치원칙을 정해 여성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남녀평등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남녀평등교육 및 잠정적 우대조치를 명문화하는 인사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관리직 공무원을 인사부서에 배치하고 `인사 및 근무성적평가위원회\"\에도 참여시켜 여성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인사에서 여성공무원 5급 1명을 4급으로 승진시키고 총무 기획 감사보직으로 5, 6급 등을 전보조치했다.  특히 시는 시장과 동장과의 대화를 통해 동직원의 시본청 발령을 약속한 이후 첫 인사에서 동사무소 여직원을 바로 시본청으로 인사 조치했다.  시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여성공무원을 공직부문에서의 대표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쏟고 있어 앞으로 여성공무원들의 진출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시 여성정책과(888-2952)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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