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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91호 시정

통합 원도심, 글로벌부산 새로운 중심축

현재 원도심 … 인구 감소·재정 열악·도심 노후
미래 원도심 … 과거 영광 회복, 지역 발전 견인
동·서부산과 함께 미래부산 중심

내용

부산 중구의 인구는 올해 4월 말 기준, 4만4천946명으로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적다. 해운대구(41만7천626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해운대구 반여1동의 인구가 4만2천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동 규모의 구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도심 내 다른 지역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올해 4월 말 기준 △서구 11만1천865명 △동구 8만9천239명 △영도구 12만5천40명 수준으로 원도심 4개 구 전체를 합쳐 놓아도 해운대구와 부산진구(37만5천508명)에 못 미친다.

 

원도심 통합은 원도심의 과거 영광과 명성을 회복시켜 글로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사진은 통합 원도심 미래 구상도).
▲원도심 통합은 원도심의 과거 영광과 명성을 회복시켜 글로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사진은 통합 원도심 미래 구상도).
 

현재의 원도심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열악한 재정 형편, 도심 노후화로 향후 자치구 지위가 사라지고 미래 경쟁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와 함께 선거 등 각종 행정경비 과다 지출로 인해 행정서비스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자체 성장이 한계에 부딪혀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풀어낼 해답은 ‘원도심 통합’이다. 원도심 통합은 원도심의 과거 영광과 명성을 회복시켜 글로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동·서부산과 함께 원도심이 부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동력이 되는 것이다.

 

◆원도심 통합 기대효과 : 행ㆍ재정 기반강화ㆍ효율성 제고, 경쟁력 있는 통합구정 운영 - 행정 일원화로 행정경비ㆍ중복투자비 절감, 통합인센티브 활용 - '규모의 경제'실현, 기반시설 정비 용이, 주민 생활편의증진 ◎ 북항재개발ㆍ원도심 재생, 부산 정체성 회복ㆍ브랜드 제고 - 북항재개발ㆍ자치구 통합ㆍ주거환경 정비로 돌아오는 도심지 전환 - 새정부 원도심 재생사업 병행추지, 해양도시 부산 경쟁력 제고 ◎ 지역별 문화센터ㆍ특화거리 조성, 원도심 균형발전ㆍ활력 회복 - 원스톱 문화체험 가능한 지역문화 중심지역 집중 지원 조성 - 해운대ㆍ서면ㆍ광안리에 대응하는 원도심 지역별 특화거리 조성 ◎ 행정서비스 다양화와 질 향상, 주민생활 편익 증대 - 통합에 따른 절감 행정경비(연간 1,000억ㄹ원 출정)주민생활 복지투입 - 통합지원 인센티브로 주민의 새로운 복리 증진 ◎ 원도심 산재역사 유적 통합관리, 관광잘원화와 테마관광객 유치 - 부산 대표하는 원도심 산재 역사전ㆍ문화적 문화재ㆍ관광지 공유 - 조선시대 설치된 왜관, 청관, 해관 유적이 원도심 산재, 관광자원화 필요 ◆원도심 통합 행정ㆍ복지 서비스 향상 : ◎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 기존4개구45개동 주민센터 그대로 유지 - 기존 구청사는 도서관ㆍ문화센터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로 활용 - 통합 구청사 이용에 불편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및 민원창구 보강 ◎ 복지서비스 품질→향상 - 보건소와 '다복동'사업 확대, 보건ㆍ복지기능 강화 - 현재 운영하고 있는 4개 구별 복지관, 문화ㆍ체육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통합구민은 누구든, 어디든 이용 가능 - 기존 공무원 조직은 동 중심 복지허브센터,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 등 주민요구 분야로 길능 강화※통합에 따른 공무원 초과 정원은 한시기구로 인정되어 인위적 감축 없음. ◎  원도심 지역경제→활성화 - 통합 후 유동인구 증가 및 4개 구 아우르는 대규모 갤발사업으로 기존 동부산권ㆍ서부산권과 함께 부산발전의 3대축 완성해 부산의 중심권역으로 성장 ◆통합 구 출범, 주요 지표변화: 지역내 총생산 1위, 사업체수 1위, 인구 3위 , 면적 6위 ◎ 지역 내 총생산 1위 - 원도심(110,607억원), 강서구(105,990억원), 부산진구(77,774억원) ◎ 사업체 수 1위 - 원도심(47,693개), 부산진구(33,111개), 사상구(28,366개) ◎ 인구 3위 - 원도심(371,090명), 해운대구(417,126명), 부산진구(375,508명) ◎ 면적6위 - 원도심(40,65km²), 기장, 강서, 금정, 해운대, 사하(41.75km²) 통합으로 인해 종전 지방자치단체의 행ㆍ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외국의 통합사례(기초자치단체) 일본- 시ㆍ정ㆍ촌 통합(1999-2014년) 3,232개→1,718개, 덴마크-Commune통합(2007년)271개→98개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8-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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