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01호 시정

가을, 산만디로 시간여행 떠나요

산복도로 명소 둘러보며 각종 체험 … 다음달 1일까지 매일 부산역서 출발

내용

"깊어가는 가을, 부산 산만디로 떠나는 시간여행 어때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15 가을관광주간(10월19∼11월1일)을 맞아 부산에서는 이색 관광프로그램으로 '산만디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가을관광주간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공모, '산만디 시간여행'을 부산의 진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산만디는 '산고개'를 뜻하는 부산 사투리. '산만디 시간여행'은 세계적 도시재생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산복도로를 둘러보며, 광복과 6·25전쟁 피란시절 이야기와 인물을 만나는 여행. 부산항을 한 눈에 바라보는 풍광과 함께 골목골목마다 배어 있는 독특한 문화의 향기도 즐길 수 있다.

산만디 시간여행 코스인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유치환우체통
부산은 2015 가을관광주간을 맞아 이색 관광프로그램으로 '산만디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사진은 '산만디 시간여행' 코스인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유치환우체통).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산만디 시간여행'은 다음달 1일까지 매일 부산역광장 가을관광주간 홍보부스 앞에서 산복도로 투어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참가비 1만5천원인 당일코스는 오후 1시에 출발해 초량이바구길 유치환우체통, 168계단, 아미동 비석마을, 천마산 전망대, 최민식갤러리, 영도 흰여울마을, 국제·깡통시장, 달빛옥상극장 등을 둘러보고 오후 8시 부산역으로 돌아온다.

참가비 5천원인 반일코스는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각각 출발한다.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거북섬 스카이워크, 남항·영도대교, 국제·깡통시장 등을 3~4시간에 걸쳐 둘러본다.

당일과 반일 코스를 결합한 1박2일 코스도 있다.

'산만디 시간여행'은 부산 산복도로 명소를 둘러보는 동안 '국제시장' '변호인' '친구' 등 영화 촬영지를 만날 수 있고, 물동이를 지고 가파른 168계단을 오르는 산동네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유치환우체통에서는 부산항을 바라보며 가족와 연인에게 우편엽서를 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국제시장 '먹자골목' 등에서 어묵, 당면, 팥죽, 돼지국밥, 씨앗호떡 같은 부산음식을 맛볼 수 있고, 여행 후에는 자갈치시장 회센터에서 싱싱한 회를 즐길 수도 있다.

'산만디 시간여행' 참가 신청은 여행특공대 홈페이지(www.busanbustour.co.kr)나 전화(070-4651-4113), 현장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1일 산복도로 구석구석에 숨겨진 명소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주는 '산민디 런닝맨' 이벤트도 펼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bto.or.kr)로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0-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