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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0호 시정

부평깡통 야시장, 3배 더 키운다

110m→300m 규모로…먹고 즐길거리 확대

내용

국내 첫 상설야시장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이 규모를 늘리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늘려 명실상부한 부산명물로 거듭난다. 지난해 10월29일 개장한 부평깡통 야시장은 평일 하루 평균 2천∼3천명, 주말 5천∼7천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야시장 소지지 판매대 모습
국내 첫 상설 야시장인 부산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이 올 상반기 규모를 3배로 늘린다(사진은 야시장 소지지 판매대 모습).

부산광역시는 '부평깡통 야(夜)시장' 활성화 계획을 마련, 올 상반기 중 110m인 야시장 구간을 300m로 3배 가량 규모를 확대하고 판매대도 현재 30대에서 60대를 추가 제작해 모두 9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확충하는 구간에는 야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LED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 등을 정비해 특색 있는 야시장 구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구간을 더욱 늘리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생산제품,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상품 등 판매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중 시장골목 문화공연, 전통문화 체험장을 여는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넘치는 야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올 5월까지 고객지원센터를 지상 4층, 전체면적 320㎡ 규모로 마련하고 센터에 야시장 카페 등 휴식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및 중국, 일본관광객에서 나아가 야시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더욱 늘리기 위해 해외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확대 등을 적극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부평깡통 야시장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한 만큼 올 한해 부산을 넘어 세계적인 명물 야시장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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