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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09호 시정

‘산복도로 르네상스’ 꿈이 현실로

낙후마을 공동체·경제기반 회복…세계적 도시재생 모델 평가

내용

[2013 시정결산-도시개발]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미래 100년을 위한 도시개발에 힘을 쏟았다. 도심 곳곳의 낙후지역을 개선하고, 푸른 녹지와 공원을 늘렸으며, 미래 첨단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그 가운데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부산시는 낙후지역 대명사였던 산복도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올해 국내·외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올해 3년째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중구 영주동, 동구 초량동, 사하구 아미동, 감천동 산복도로 일대 30여개 마을이 크게 변신했다. 도로와 골목이 산뜻하게 바뀌고 주민 공동작업장과 쉼터, 작은 박물관·미술관, 갤러리, 전망대, 마을카페, 마을농장, 문화센터 등이 잇따라 들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마다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같은 경제적 기반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산복도로 주민들의 창업도 잇따르고 있으며, 골목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과 동구 이바구길 일대는 올 들어 국내·외 관광객 45만명이 방문, 명소로 탈바꿈했다.

부산시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전국 최고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뽑혀 '지역발전대상'(대통령 표창)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적 도시재생 모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CNN과 르몽드 같은 세계적 언론들도 부산 산복도로를 취재, '아시아에서 가장 예술적인 마을', '미로 끝에 있는 예술마을'로 평가했다.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최대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서낙동강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했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1단계 산업단지를 한창 조성하고 있으며, 에코텔타시티는 주민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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