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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5호 시정

‘따뜻한 시정’으로 추위 이긴다

저소득층에 연탄쿠폰· 경로당 난방비· 임금체불 예방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교체
부산시, 서민생활 종합대책

내용

“올 겨울 온 시민 따뜻하게!”

부산광역시는 올 겨울 '따뜻한 시정'에 온 힘을 쏟는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어려운 이웃들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는 것이다.

부산시는 겨울철 '따뜻한 시정' 구현을 위해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취약계층 보호, 나눔문화 활성화 같은 6개 시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우선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서둘러 찾아내 생계·의료비를 돕는다. 연탄을 때는 저소득층 1천457세대에는 연탄 260여장을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경로당에도 월 30만원씩 특별난방비를 5개월 동안 지원한다. 부산도시가스와 협의를 통해 요금을 내지 못한 빈곤층의 도시가스 공급 중단을 내년 5월까지 유예토록 했다.

저소득층이나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등 6천48세대의 수도계량기도 동파방지용으로 교체해 준다.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는 근로자들도 적극 돕는다. 겨울철이 더 위험한 홀몸어르신과 노숙인을 각별히 돌본다. 거동이 불편해 보호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8천490명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발생시에는 복지관이나 양로시설로 거처를 옮기도록 한다. 120여 명에 달하는 노숙인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여관 등을 빌려 응급보호시설 34곳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안 굶는 학생들이 없도록 정성을 쏟는다. 부모가 없거나 떨어져 있어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을 통·반장을 통해 적극 찾아 하루 1~3끼 식사를 지원한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나누기도 적극 추진하고, 지방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농수산물 가격 안정에도 힘쓴다.

※문의 : 자치행정과(888-2606)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1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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