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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2호 시정

부산, 한국대표 MICE 도시로

연 3,710건 개최 역대최다…서울 제치고 1위
방문객 소비 1인당 160만원 달해 ‘전국최고’

내용

부산이 한국대표 MICE(회의·포상관광·대규모 회의·전시) 도시로 우뚝 섰다.  부산은 지난해 3천710건의 MICE 행사를 개최해 3천576건의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11 MICE 산업통계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국내 주요도시의 MICE 행사 개최건수는 부산 3천710건, 서울 3천576건, 경기 2천856건, 대구 2천17건, 강원 1천910건, 광주 1천158건 등의 순이다. 부산은 2010년 2천495건에서 무려 1천215건이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2 IWA 세계 물회의(World Water Congress&Exhibition) 부산총회' 개막식 모습
'2012 IWA 세계 물회의(World Water Congress&Exhibition) 부산총회' 개막식 모습.

MICE 참가자의 지출규모도 부산은 주요도시 가운데 내국인 방문 소비액이 1인당 160여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20여만원을 지출, 서울에 이어 2번째.

부산이 서울을 제치고 국내최고 MICE 도시로 올라선 것은 벡스코와 함께 부산지역 호텔, 대학 등 행사 개최지를 다양화하고, 부산시 역시 MICE 산업 집중육성에 나선 결과다. 부산시는 관광컨벤션산업을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주요 장소별 국제회의 개최현황'에 따르면 부산의 3곳(벡스코·노보텔앰버서더부산·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10위권 내 순위에 올라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많다. 특히 노보텔앰버서더부산은 컨벤션시설 중 코엑스, 벡스코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전국 호텔 가운데 가장 많은 개최건수를 보였다. 다른 시도의 전문컨벤션시설 보다 더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부산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에이즈학술대회(4천명),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2천500명), 월드사이버게임대회(1천명), 세계항만총회(1천명) 등 352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관광전, 마린위크 등 대형전시회와 대규모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올해도 국제라이온스클럽대회(5만5천명), IWA세계물회의(5천500명),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4천명)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성공 개최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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