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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2호 시정

4년 뒤 행사도 유치

시-컨벤션뷰로-벡스코… 공동 협력마케팅 성과

내용

벡스코의 국제행사 계약 스케줄은 빼곡하다. 길게는 4년 뒤, 2016년 회의까지 잡혀 있다. 부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MICE 도시로 우뚝 선 데는 부산시-관광컨벤션뷰로-벡스코-관련업계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공동 대처한 데 힘입은 바 크다.

그 중심에 벡스코가 있다. 2001년 개장한 벡스코는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뒤 전국 12개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초기 적자운영 우려가 컸으나, 대형 국제회의를 잇따라 치러내면서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다. 지난 6월에는 제2 벡스코까지 개장했다.

지난 6월 역대최대 규모로 열린 라이온스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과 벡스코에서 열린 2011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모습
부산이 서울·경기를 넘어 한국대표 국제회의·관광도시에 올랐다. 부산시·관련업계는 공동마케팅을 펼쳐 4년 뒤 행사까지 유치했다(사진은 지난 6월 역대최대 규모로 열린 라이온스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과 벡스코에서 열린 2011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모습).

부산이 국제회의도시 위상을 드높인 것은 2005년 세계 21개국 정상이 참가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거뜬히 치러낸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세계개발원조총회, 라이온스 세계대회를 거쳐 제27차 세계인구총회(2013년),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2014), 미주개발은행 총회(2015년), 제7차 세계수산회의(2016년) 등 4년 뒤 국제회의까지 유치해 놓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부산광역시가 관광컨벤션산업을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 지원을 펼치고 부산관광컨벤션뷰로와 벡스코, 호텔, 국제회의 전문기획업체 등 부산의 MICE 관련업계가 공동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실제 컨벤션뷰로, 벡스코, 국제회의 기획회사 등 부산의 국제컨벤션·회의를 기획·주관하는 각 업체는 지난해 (사)한국MICE협회 주관‘2011년 한국 MICE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서울, 제주를 따돌리고 대상인 MICE 얼라이언스상을 수상했다. MICE 업계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한 것은 물론 대·내외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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