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스타] 부산, 게임축제로 1천억 이상 번다
G스타 2012 파급효과
국내외 메이저사 참여…생산유발 1천억 넘고, 취업유발 2천명 달할 듯
- 내용
국내최대 게임축제 G스타가 8~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G스타의 주제는 'Game, Touching the world'. 게임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를 기치로 내걸었다.
세계최대 게임업체인 미국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게임기업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국내외 게임업체 434개사가 미공개 신작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올 G스타는 특히 애니팡, 캔디팡, 아이러브커피 등이 국민게임 반열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게임의 대약진이 전망된다. 지난해 G스타에 참여한 모바일 게임사는 4개사 54부스였지만 올해는 19개사 448부스로 부스규모가 8배 가량 늘었다. 모바일, 콘솔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축제로 거듭나는 것이다.
국내최대 게임전시회 'G스타'가 11월 8일 벡스코에서 개막, 나흘간 '게임 세상'을 펼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신작 게임을 즐기는 모습).부산시는 올 G스타를 통해 1천억원이 훨씬 넘는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업체수가 지난해에 비해 13%가량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거둔 생산유발효과 1천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6억원, 취업유발효과 1천695명을 모두 넘어설 것이란 기대다.
부산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 배려도 강화한다. 관람객에게 바코드를 지급, 입장할 때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입장객 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를 3개로 늘려 입장 대기시간을 크게 줄인다. 전시장 내 휴게공간도 기존의 2개에서 4개로 늘렸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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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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