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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7호 시정

‘부산 영화·드라마’ 인기 대폭발

영화 ‘도둑들’, 한국영화 최다관객 기록 깨가며 흥행몰이
부산 올로케 드라마 ‘골든타임’ ‘해운대 연인들’ 인기 절정
부산 명소 · 넘치는 인정, ‘부산=살고 싶은 도시’ 효과 그려

내용

부산에서 찍은 영화·드라마가 인기 대폭발이다. 영화 ‘도둑들’이 전국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드라마 ‘골든타임’이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의 배경은 철저하게 부산. 부산이 영화와 함께 드라마에서도 중심부로 떠오르며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인정 넘치는 도시 모습을 뜨겁게 전하고 있다.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도시마케팅 효과다.

부산에서 촬영해 한국영화 최다관객 기록을 깨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도둑들'의 한 장면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은 부산에서 촬영해 한국영화 최다관객 기록을 깨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도둑들'의 한 장면).

올 상반기 부산에서 촬영한 장편극영화는 무려 23편. ‘도둑들’ ‘연가시’ 등이 해운대, 광안대교, 동백섬 선착장, 사직운동장 같은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두루 담아냈다. 중국 영화 ‘레몬’, 한일 공동제작 ‘운명’ ‘설해’ 같은 해외작품의 부산촬영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개봉한 ‘도둑들’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12일째 누적관객 688만명을 넘어섰다. 2009년 ‘해운대’가 거머쥔 ‘1천만 관객동원 영화’ 타이틀을 3년만에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 등 5편. 특히 ‘도둑들’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괴물’(1천301만명)의 흥행보다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 드라마 촬영지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MBC ‘골든타임’과 KBS ‘해운대 연인들’이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골든타임’은 이미 대박 드라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해운대 연인들’은 지난 6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흥행몰이에 들어갔다. SBS의 ‘패션왕’ ‘옥탑방 왕세자’, KBS 특집드라마 ‘찰나’ ‘사랑과 전쟁2’, MBC의 ‘더킹 투하츠’도 부산 명소들을 아름답게 남아냈다.

부산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영화 찍기에 적합한 명소가 많은데다 부산시가 전폭적인 촬영편의와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

부산광역시·부산영상위원회는 광안대교 교통통제같은 촬영지원에, 지난 6월부터 부산시 인재개발원 생활관을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스태프 숙소로 제공하는 등 무한지원에 나서고 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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