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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7호 시정

환상적인 광안대교 바다풍경 마린시티

어디서 뭘 찍었나?

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부산을 무대로 찍은 순도 100% 부산드라마 2편이 인기절정이다. MBC ‘골든타임’과 KBS ‘해운대 연인들’이 주인공.

‘골든타임’은 이선균, 황정음 등이 출연해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려나가는 월화 드라마. 바다 위 광안대교, 호텔 커피숍 너머로 투영되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절경이 눈부시게 와 닿는 동백섬 입구에서의 낚시장면…. 그야말로 황홀한 부산풍경이 화면 가득 넘쳐난다. 주무대가 되는 병원현장은 해운대 백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화면 곳곳에 등장하는 침상 시트에 ‘해운대’라는 이름이 선명하다. 부산홍보 효과가 대단하다.

광안대교, 마린시티, 해운대 부산백병원이 등장하는 MBC 드라마 ‘골든타임’ 촬영모습 및 화면 캡처
부산의 멋진 풍광을 영상에 담고, 부산사람을 인정 많게 묘사한 영화·드라마가 대박나면서 부산이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이미지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사진은 광안대교, 마린시티, 해운대 부산백병원이 등장하는 MBC 드라마 ‘골든타임’ 촬영모습 및 화면 캡처).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지난 6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제목처럼 해운대가 주요 배경이다. 기억을 잃은 검사와 전직 조직폭력배의 딸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해운대의 이국적 풍광과 항구의 활기찬 모습 등을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이들 드라마의 촬영지는 해운대 청사포, 사직야구장, 광안대교, 마린시티 같은 부산의 주요 명소. 부산을 배경으로 극을 전개하고, 황금시간대에 전국에 방영, 부산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한껏 올려주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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