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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26호 시정

부산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 세족장 등 편의시설 확충
다대포·임랑·일광 7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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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내용

부산 해수욕장이 6월1일 문을 연다.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 등 해수욕장 4곳이 지난해에 이어 한 달 일찍 개장, 9월10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수온이 낮은 일광·임랑과 다대포 등 3곳은 예년과 같이 7월1일 개장,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20일 해운대에서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는 외국인과 시민들 이미지
부산 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개장 전부터 주말마다 외국여행객까지 몰려들어 북적였다(사진은 지난달 20일 해운대에서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는 외국인과 시민들).

부산광역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우선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장 같은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처음으로 물이 흐르는 세족장을 설치하고, 해운대에 있던 동전 샤워기를 송정과 송도에도 만든다. 숙박·음식·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온 힘을 다한다. 교통·안전·치안대책도 꼼꼼히 추진한다.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부산바다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갖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 7개 해수욕장은 저마다 피서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여름바다의 매력을 더한다. 해운대는 모래축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존, 야간 거리공연, 살사댄스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송정은 해변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해변 스포츠존을 운영한다. 광안리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하며 해변 거리음악회를 연다. 송도는 작은 음악회와 음악분수 공연을 선보인다. 다대포는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연다.

피서객이 조심해야 할 것도 있다. 7개 해수욕장은 모두 금연구역이다. 올해부터는 금연 권고가 아니라, 흡연행위를 바로 단속해 2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부산시가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이다.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운대는 ‘스마트 비치 시스템’을 전면 시행,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내려받아 튜브 등 피서용품을 빌리거나 살 수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119수상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 이를 위해 119수상구조대원 170명을 선발, 수상라이프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300명도 지난 21일부터 ‘수상구조’와 ‘수변안전’ 분야로 나눠 모집하고 있다.

※문의:자치행정과(888-2291)·소방본부(760-3191)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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