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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22호 시정

비닐촌 사라진 자리 생태공원 섰다

5월 3일 대저공원 개장…6일까지 유채꽃 축제
안동까지 자전거길 열려

내용

부산 낙동강변이 거듭난다. 부산권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낙동강변이 천혜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비닐하우스가 지저분하게 난립해 있던 을숙도·맥도·삼락·대저·화명 등 낙동강둔치 5곳은 말끔하게 정비, 습지와 수생식물원, 유채꽃단지, 생태탐방길, 생태공원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비닐하우스가 난립했던 낙동강둔치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낙동강살리기 사업 전 부산 북구 화명동 일대(왼쪽)와 정비사업 후 달라진 모습.

부산광역시는 5월 3일 오후 3시 대저 유채경관단지에서 대저생태공원 개장식을 갖는다. 지난 2010년 9월 4대강 사업의 첫 결실로 화명생태공원을 개장한데 이어 두 번째다. 나머지 3개 지구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

대저지구에는 강변에 어지럽게 널려 있던 3천200개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유채꽃단지와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유채꽃단지는 무려 36만4천㎡ 크기. 부산시는 개장식과 함께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중 공연, 전시, 체험행사와  가족걷기대회가 열린다. 대저지구와 맥도지구를 잇는 12㎞ 도로 양편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명품 대나무 숲길이 들어섰거나 조성 중이다.

36만4천㎡ 유채경관단지.

30里 메타세쿼이아 길.

명품 대나무 숲 길.

낙동강 물길을 따라 자전거길도 활짝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2일 ‘국토 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행사’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을숙도하구와 경북 안동시를 잇는 자전거길은 총연장 385㎞.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은 운동효과 외에 상주보, 강정고령보,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8개 보와 하회마을, 삼강주막, 경천대, 해평뜰 같은 주변경관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부산 을숙도와 경북 안동시를 잇는 총 길이 385km의 ‘낙동강 자전거길’이 지난 22일 개통했다(사진은 을숙도에서 열린 개통행사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이 낙동강 둑길을 질주하는 모습).

100里 자전거 길.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4-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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