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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19호 시정

부산-경남 공동현안 대승적 차원서 푼다

지역이기 보다 시민편의…상생발전 합의문 채택
□ 행정실무회의 주요내용

내용

부산광역시와 경남도 행정실무책임자들이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한 자리는 시종 진지했다. 부산시와 경남도 실·국장, 담당과장 등 실무책임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마주 앉았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의 ‘1일 교환근무’ 이후 실질적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부산·경남 행정실무회의'를 이날 연 것이다. 이날 논의한 공동현안 및 협력과제는 모두 12가지.

부산시와 경남도의 행정실무책임자 20여명이 상생행정 첫 실무회의를 갖고, 공동현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풀어갈 것을 약속했다(사진은 행정실무회의 뒤 가진 기념촬영 모습. 합의문을 들고 있는 사람은 왼쪽부터 정경진 부산시 정책기획실장, 구도권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두 시·도 실무책임자들은 먼저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설립과 부산·경남 광역권 버스환승 체계 구축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출퇴근자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입주기업의 주차·물류난을 풀 부산~진해간 시내버스 노선연장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관계기관간 협의를 지속, 빠른 시간 안에 접점을 찾기로 했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행정실무회의 모습

두 지자체 실무책임자들은 △화명~초정 광역도로 건설 △동남권 풍력부품 테스트 베드 구축 △부산~김해 경전철 MRG(최소운영 수입보장)부담 국고지원 △거가대로 민간투자사업 재구조화 같은 과제도 앞으로 두 시·도가 풀어가야 할 공동현안으로 선정했다. 부산-경남의 해양관광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의 교류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이들 과제와 관련한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행정실무회의 차원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행정실무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4-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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