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불꽃축제, 더 길고 화려하게
21∼29일 광안리 …‘한류콘서트’ 등 즐길거리 가득
- 내용
- 부산세계불꽃축제.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광안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기간을 9일로 대폭 늘려, 불꽃쇼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한다.
올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비상(飛上)’. 부산의 더 큰 도약을 표현한다. 불꽃쇼는 한층 화려하고 감동적이다. 22일 해외 불꽃경연대회와 29일 부산 멀티불꽃쇼에서는 총 16만발의 불꽃을 터뜨린다. 광안대교 1㎞ 구간에서 펼치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국내 최대 규모인 ‘대통령 불꽃’ 등이 감탄을 자아낼 전망. 28일에는 K팝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대규모 한류콘서트도 연다. 축제기간 내내 야외 오페라 투란도트를 비롯 국악·관악·힙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행사장 중앙무대 초청석을 폐지하고, 관람객 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시민안전과 편의를 드높인다. 관람객 총량제는 50만명 이상 관람객이 모이면 행사장인 광안리 진입을 통제하는 것. 나머지 관람객들을 다른 관람장소로 안내한다.
올해는 관람객 분산을 위해 광안리 외에 금련산 등 관람장소 15곳을 정해 운영한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 com)와 DMB 등을 통한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
- 관련 콘텐츠
- 금련산·동백섬·이기대 등 15곳 ‘명당’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10-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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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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