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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5호 시정

촬영스튜디오 수익 지난해의 2배

예약 연말까지 꽉 차… ‘돈 되는’ 영화도시로

내용

국내 굴지의 영화제작사들은 부산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잇달아 찾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의 스튜디오 임대 스케줄은 이달 들어 연말까지 꽉 찼다.

부산영상위에 따르면 올해 A 스튜디오의 연간 임대일수는 총 283일. 지난해 174일에 비해 109일 정도가 늘었다. B 스튜디오 임대일수 역시 올해 총 246일로, 지난해 69일보다 177일이 늘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임대료를 선불로 내고 예약을 하려는 영화제작사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초 영화 '권법'의 제작사는 임대료를 선불로 지급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덕분에 스튜디오 임대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스튜디오 임대수익은 지난 8월 말 현재 2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100만원을 훨씬 웃돈다.

올 들어 부산영상위 스튜디오 임대가 늘어난 것은 부산에서 찍는 영화가 늘었기 때문이다. 부산으로 로케이션을 오는 작품이 증가하다 보니, 제작일정이나 비용면에서 실내촬영도 부산 스튜디오에서 하는 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부산 촬영 작품 수는 12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편보다 늘었다.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위의 적극적인 유치노력, 촬영편의 지원에다 영화의 전당까지 갖춰지면서 부산이 ‘돈 되는’ 영화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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