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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1호 시정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 등 찾아 성·금품 전달
■훈훈한 추석 만들기

내용

“올 추석도 이웃과 함께 넉넉한 명절을.”

부산지역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장학재단 등이 추석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등에게 넉넉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추석 쇠기가 버거운 이웃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우며, 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에게는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각 지역의 복지시설은 어려운 이웃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명절인 추석이 낯선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송편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부산 지역사회에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지난 1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마련한 ‘다문화가정 추석 송편빚기 체험’ 행사에서 결연을 맺은 모녀가 서로 튀김을 먹여주는 모습).

○…부산광역시는 올 추석을 앞두고 오갈 데 없는 시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총 11억4천300여만원을 지원한다.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 2만2천80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위로비를 지급하고, 노숙인쉼터 7곳에 각 50만원씩 합동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119곳에는 10~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할 예정. 부산시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들도 오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한다.

○…16개 구·군도 각 지역별로 유지나 단체들이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사회복지기관과 결연을 맺도록 적극 주선, 추석 연휴기간 방문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 2일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이 중구에 1천2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모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총 6억1천900여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 1만2천166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노숙인쉼터 등을 돕는다. 저소득가정 1만1천40세대에 5만원씩 5억5천200만원의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탈성매매여성, 결핵환자, 재소자, 쪽방 생활자 등 960세대에도 5만원씩 4천8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7곳에는 규모에 따라 30만~200만원씩 공동차례상 비용 500만원을 지원한다. 노숙인 3천600명에는 1천440만원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예정.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총 1억2천560여만원으로 저소득가정 3천500세대에 쌀 10kg과 찹쌀 3kg(3만6천원 상당)을 각각 전달하고,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도 580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 등 116세대에 5만원짜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향토은행인 부산은행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억원으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4천 세대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9-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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