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온 힘을 다한다.

부산시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70곳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2천92곳과 치과의원 1천65곳은 당직의료기관을 정해 돌아가며 비상근무한다. 16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10곳, 보건진료소 5곳은 의사와 간호사 등이 근무하며 비상진료를 한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전문의들과 공조체계를 구축, 24시간 근무하며 응급환자 대처요령, 당직병원 안내, 환자이송 방법 등을 알려준다.

약국 1천534곳은 1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을 이용토록 안내문을 게시한다.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서도 가까운 당번약국을 찾을 수 있다.

부산시는 전염병 방역대응체계도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검사요원 등 90명으로 18개의 방역기동반을 운영,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병·의원 1천491곳을 질병정보 모니터망으로 운영, 집단설사 등에 즉각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