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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9호 시정

‘아이 낳기 좋은 부산’ 온 시민 함께

부산, 출산장려책 강도 높게…민·관 협력 출산장려 캠페인도

내용
부산시와 지역사회가 다자녀가정 우대제와 보육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등 출산장려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의 출산장려 포스터).

부산광역시가 출산장려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부산 지역사회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부산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가정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온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것이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 우대제를 강화하고,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보육서비스 강화 같은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우선 보육수요자들의 욕구 충족과 새로운 보육문화 창출을 위해 연제구 연산동 동래세무서 맞은편에 보육지원센터를 짓고 있다.  내년 2월 개원 예정.

출산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혼부부가 집을 장만할 경우 대출자격요건을 완화하고, 부산은행과 협의해 대출금리 0.5% 인하혜택도 주기로 했다.

손자·손녀 사랑운동도 펼친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육아부담으로 출산을 꺼리는 현상과 조(외조)부모의 손(외손)자녀 돌보기를 피하는 사회분위기를 개선해 가족 구성원의 응집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자·손녀 사랑 모범 조부모를 선발해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11월1일) 행사 때 시장표창도 수여할 예정.

시는 다자녀 가정 우대와 출산장려를 위해 ‘다자녀 모범 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추천도 받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아 10개 가정과 3개 모범기업을 선정, 다자녀 가정의 날에 시상키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시 실·국별 출산장려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나온 43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중 현실성 있는 안에 대해서는 예산반영, 법령개정, 제도개선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부산시 시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

이에 앞서 부산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부산시의회, 시민단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기 좋은 부산운동본부’를 출범했다. 부산시를 포함, 27개 기관·단체가 동참, 민·관이 협력해 아이를 낳자는 시민의식 캠페인을 펼치고,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며, 출산을 북돋울 아이디어를 널리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는 전국 처음 다자녀가정을 위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는 등 다자녀가정 우대시책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지원 조례를 제정,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9-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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