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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9호 시정

둘째 낳으면 20만원·셋째 120만원

자동차 취·등록세 50%감면…차 살 때 할인혜택도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정책을 다양화, 다자녀가정은 더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올해부터 셋째아이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매달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셋째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한차례 지원하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지난 5월부터는 둘째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도 2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하는 이들 지원금은 출생신고 때 동사무소에서 같이 신청하면 된다. 출생 후 늦어도 1년 안에 신청해야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또 18세 미만의 자녀를 셋 이상 양육하는 가정이 처음으로 자동차를 살 경우 1회에 한해 취득·등록세 50%를 감면해준다. 대상 자동차는 배기량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1t 이하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 등이다.

올해 자녀를 임신하거나 출산하는 세대와 만 20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은 올해 안에 현대·기아차를 사면 별도의 할인혜택도 준다. 첫째 아이 임신·출산가정은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와 다자녀가정은 30만원을 구입비에서 할인해주고 있다. 모닝은 최고 20만원까지.

부산시 이귀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부산시가 전국 처음 다자녀가정을 위한 가족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전국 처음 다자녀가정의 날을 제정하는 등 저출산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시행,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9-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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