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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01호 칼럼

다양한 역사책 읽으며 초등학교 즐거움 마음껏 만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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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호_예원초등학교 5학년



쥐띠에 태어난 나에게 2020년은 더욱 특별하다. 쥐는 미키마우스처럼 장난기도 많고 사람에 대한 정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나는 13살, 두 번째로 쥐띠 해를 맞았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된다. 초등학교 생활은 짧은 쉬는 시간의 이야기들과 재미난 놀이들, 매일매일 맛있고 다양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급식시간이 있어서 즐거웠다. 마지막 6학년도 활기차고 보람있게 보내고 싶다. 법의학자가 꿈인 나는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운동과 여행도 많이 하고 싶다.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으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지난 해에는 부산문예창작마당과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이 주관한 범시민 독후감 공모에서 `안중근' 책 독후감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그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분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는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인 장면뿐 아니라 감옥에서도 전혀 굽힘없이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지금까지 한국사 책을 즐겨 읽었는데 올해는 범위를 넓혀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 등 다양한 역사책을 읽고 싶다. 물론 게임이나 유튜브가 더 재밌기는 하다.


세 번째 쥐띠 해가 돌아오는 25살의 조수호를 상상해 본다. 디즈니의 만화 주인공 미키마우스처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회인이 되어 있기를. 그때도 멋진 조수호로 꼭 만나자!!!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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