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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및 시정 현안 관련 여론조사 결과 -

부산시민 “코로나19 대응 잘한다”는 응답이 높아
부서명
소통기획담당관
전화번호
051-888-1274
작성자
양현민
작성일
2020-09-29
조회수
66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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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부산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9.15.~18. 시민 1,000명 참여)… 대중교통 방역, 해수욕장 조기폐장,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 등 코로나19 대응 정책 만족도 높아 ◈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질문에는 ‘3단계 격상’보다 ‘2단계 유지’가 압도적으로 높아 ◈ 부산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시의 정책추진 만족도 및 노력도 전년 동월 대비 급상승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시의 코로나 대응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시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만18세 이상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응답자 76.7%가 “부산시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답변했으며, “다른 시도에 비해 부산이 안전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51.4%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코로나19 대응 정책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지하철 마스크 판매기 설치 및 마스크 미착용자 탑승 거부 등 대중교통 방역(93.4%)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해수욕장 조기폐장(92.3%)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90.9%) ▲SNS와 정례브리핑 등 정보제공(83.6%)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기격상 등 지역감염 확산 선제적 대응(83.6%) 순으로 높았다. 특히, SNS와 정례브리핑 등 정보제공은 지난 4월, 6월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긍정 응답 비율이 80%를 상회하는 등 부산시 정보제공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편(85.1%)이라고 응답하였고, “본인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느냐”는 질문에는 ▲불필요한 외출·모임은 연기나 취소(96.0%) ▲밀집·밀폐·밀접장소 가지 않기(95.6%)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91.0%) 등은 높게 나타났고, ▲사람간 2m 거리두기(84.9%)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질문에는 ▲2단계를 유지해야 한다(76.8%)가 앞도적으로 높았고, 이어서 ▲3단계 격상(14.9%) ▲1단계로 유지해야 한다(8.3%)로 나타났다. 

 

  한편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현재 부산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을 묻는 질문에는 전년 동월(44.1%) 대비 15.7%p 증가한 59.8%가 좋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부산시의 현재 시정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전년 동월(43.9%) 대비 14.1%p 증가한 58.0%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부산시가 현재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동월(60.0%) 대비 7.4%p 증가한 67.4%였다.

 

  배병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기 격상 및 기간연장 등 선제적인 조치에 시민들이 만족해하시는 것 같다”며 “시민들께서 믿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감염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시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역·성·연령별 제곱근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을 통해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 임의걸기)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만18세 이상 부산시민 1,000명이 참여, 표본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