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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동남지방통계청 10월 고용동향 발표, 64세 이하 고용률 통계발표 이래 최고 -

부산의 고용지표 9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부서명
일자리창업과
전화번호
051-888-4377
작성자
황선화
작성일
2019-11-13
조회수
95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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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고용률(15세-64세) 65.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p 상승…1999년 통계발표 이래 고용률 최고 ◈ 실업률 2.9%로, 7대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낮게 나타나
내용

 

  오늘(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가 9개월 연속 개선되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2019년 10월 고용률*은 57.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포인트 상승하여 7대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상승 폭**(전국평균 상승 폭 0.5%포인트 대비 2배)을 보이며 최근 5년 이내 최고 수준을 계속 유지하였다.

 

  특히, 64세 이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5%포인트 대비 3배)한 65.3%로, 이는 1999년 통계발표 이래 최고 수치로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4개월 연속 유지하였다. 

 

 * 고용률: (‘18.10월) 56.5% (’19.1월) 54.9% (2월) 55.3% (3월) 56.0% (4월) 56.1% (5월) 56.6% (6월) 56.7% (7월) 57.3% (8월) 57.0% (9월) 57.2% (10월) 57.6%

 ** 7대 특․광역시 고용률 상승폭(3위): 부산 +1.1%p, 대전 +2.0%p, 서울 +1.3%p, 광주 +0.5%p, 

                                   울산 +0.4%p, 인천–0.5%p, 대구 -1.0%p

 *** 7대 특광역시 64세 이하 고용률(4위): 부산 65.3%, 인천 68.1% 서울 66.9% 대전 66.5%  광주 65.0% 대구 64.2% 울산 64.2%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6천 명 증가한 170만3천 명으로 7대 특․광역시 중 대전,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2년 만에 170만 명대를 회복하였다. 산업별로는 국제행사 개최 및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등을 힘입어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취업자 수 증가(3만6천 명, 9.6%↑)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하였으며, 건설업 취업자 수 증가(7천명, 4.6%↑)도 두드러진다. 그러나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및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제조업(2만5천 명, -8.4%↓) 및 전기·운수·통신·금융(6천 명, -2.7%↓) 취업자 수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서비스업 증가 등 산업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 7대 특광역시 취업자수 증감율(3위) : 부산 +1.6%, 대전 +3.4%, 서울 +1.7%, 광주 +1.1%,      인천 +0.2%, 울산 0.0%, 대구 –1.7%

 

  연령별로는 특히 청년층(15세-29세)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4% 상승하여 7대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전국 평균 증가율 2.3% 대비 2배)을 보였다. 또한, 30대 취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상승하여 7대 특·광역시 중 인천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전국 평균 증감율 –0.9%)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견인하는 것과 달리 부산은 젊은 층의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진다.

 

 * 7대 특광역시 15-29세 취업자수 증감율(2위): 부산 +5.4%, 서울 +5.9%, 광주 +5.2%

                                              대전 +4.5%, 대구 0.9%, 인천 –0.9%, 울산 –2.4%

 ** 7대 특광역시 30-39세 취업자수 증감율(3위): 부산 +0.9%, 인천 +2.4%, 대전 +2.3%, 

                                              서울 –0.3%, 대구 –2.4%,  울산 –4.9%, 광주 –5.9%

 

  실업률 역시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졌음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2.9%를 나타내어 지난 8월(2.1%, 1999년 이후 최저)을 제외하고 2002년 이래 최저**를 기록하였다. 7대 특․광역시 중에서는 두 번째***로 낮았으며 실업자 수도 5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천 명이나 감소하였다. 

 

* 경제활동참가율: (’18.10월) 58.5% → (‘19.10월) 59.4%, 0.9%p󰀵

** (‘02년9월) 2.9%, (‘15년)4.1% (‘16년)3.9% (‘17년)4.6% (‘18년)4.1% (‘19.7월)3.5% (‘19.10월) 2.9%

***7대 특․광역시 실업률(2위): 부산 2.9%, 광주 2.7%, 대구 3.0%, 울산 3.1%, 대전 3.2%, 서울 3.6%, 인천 3.8%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대내외 경기 침체, 주력산업 수출 부진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지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40대 및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고용시장 분석과 리스크 요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취약요인별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활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