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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산시, 전태일 열사 추모일에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 개최 -

모범 노동자․기업인 등 10명, 산업평화상에 빛나다
부서명
인권노동정책담당관
전화번호
051-888-6481
작성자
신동민
작성일
2019-11-13
조회수
91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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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1.13. 10:3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가족‧동료 등 100여 명 참석 ◈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노동자(4명), 기업인(4명), 공로자(2명) 등 10명 선정 ◈ 전태일 열사 추모일(11월 13일)에 시상식 개최...노동존중의 의미 더해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 노사분규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하며, 올해 수상자는 10명으로 산업평화상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2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심사결과, 먼저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 

 

  ▲박배옥 전국섬유유통 노동조합연맹 부산경남울산지역본부 의장은 장시간 노동 개선,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 등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노사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플러스(PLUS)-10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경영 위기 극복에 기여하였다.

 

  ▲김형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실시하여 건설 노동자 권익신장과 노동조건 개선에 공이 크며, 젊은 건설 기능인력 양성 및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김상옥 코모도호텔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 경영악화 기간 장기간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고, 한국인재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노력하였다.

 

   ▲선은현 씨앤에스 해상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방선점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선박 안전운항과 선원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지속적인 산재율 감소에 노력했고, 선원 자기능력 개발지원, 처우 개선 등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였다.

 

  기업인 부문 수상자로 

  

  ▲최필선 ㈜동호에이텍 사장은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에이티에프(ATF) 16949:2016 인증을 통해 품질우수 기업으로 도약하여, 부산의 향토 제조 기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

 

  ▲유수홍 ㈜대홍전기 대표이사는 품질경영 시스템 아이에스피(ISP)9001 인증, 아이에스오(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정립 등 노동환경 안전 개선에 힘을 쏟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노사안정에 기여하였다.

 

  ▲김진호 ㈜서한공업 대표이사는 케이블 트레이 및 응용아연도금, 선박용 창문을 생산하면서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에 힘써 케이블 트레이(CABLE TRAY)& 사다리(LADDER)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2017년도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어 부산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이사는 노사협의회 운영을 통해 노사가 신뢰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생산성을 향상에 기여했으며, 정부 시책 시행일보다 앞당겨 주5일제 근무제 및 60세 정년 연장을 시행하는 등 노사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공로자 부문 수상자로 

 

  ▲노기수 부산지방경찰청 경정은 지역 내 노사분규 현장에서 원만한 대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화에 적극 기여했다.

 

  ▲진신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노사관계 취약사업장을 선정하여 노사갈등 완화에 힘쓰고 기간제 노동자 정규직 전환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안착을 위한 활동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전태일 열사 추모일에 개최하여 노동존중의 의미를 더하였다.”며,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산업평화를 달성한 노사에 대한 시상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