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BUSAN METROPOLITAN CITY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부산박물관 및 소속박물관, 부산 시내 문화예술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넷째 주 월요일에 부산박물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지역과 박물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각 기관별 프로그램 내용과 개발사례, 기획의도, 운영 방안 등 박물관 교육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5월 27일 월요일 첫 강의에는 오후 2시 “박물관에서 유익하게 노는 법”(국립중앙박물관 박연희 학예연구사)을, 오후 4시에는 “제주도 본태미술관 체험교육 운영”(본태미술관 송자민 학예연구사)이 진행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예연구사들의 강의를 들어보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교육이 부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시립박물관이 선진 문화예술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문가 교육은 반드시 특정 기관(부산 시내 문화예술역사 관련 기관)에 소속되어 교육을 하고 있는 강사들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에 맞춰 이메일(jelenalee@korea.kr) 또는 팩스(☎051-610-7140)로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