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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대기질 정밀측정시스템’ 구축 - 언제! 어디서든!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부서명
보건환경연구원
전화번호
051-309-2769
작성자
박기형
작성일
2019-02-19
조회수
85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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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 즉각 측정 가능한 ‘대기질 정밀측정시스템’ 구축 완료, 올해부터 본격 적용 ◈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악취․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가능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입체적으로 대기질을 감시할 수 있는 ‘대기질 정밀측정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초미세먼지와 공단지역 유해대기오염․악취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오염지도를 작성하고, 사업장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정밀측정시스템은 공기 중 극미량의 오염 성분도 검출하는 질량분석기(SIFT-MS)와 실시간 공기질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미세먼지측정기(OPC)를 비롯해 기상측정장비(GPS), 지리정보시스템, 자료수집 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차량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는 드론을 이용해 시료를 채취·분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측정 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 후 실험실 운반․분석까지 수일이 소요되어 원인물질을 즉시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질량분석기(SIFT-MS)를 이용하면 수분 이내에 확인이 가능해 특히, 악취사고 및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 파악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밀측정시스템을 활용해 산업단지와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조사하고, 악취 유발 사업장에 현장점검 시 활용해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