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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사업홍보


가시연꽃개화 부산일보 보도 사항입니다.

부서명
전시교육팀
전화번호
051-209-2056
작성자
정차연
작성일
2018-09-10
조회수
2872
첨부파일
내용

2018.9.6. 부산일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최근 낙동강생태공원 일대에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폼염 속에서도 낙동강생태공원 자생지와 복원지에서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개화했다고 5일 밝혔다.

 

가시연꽃은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야생동식물로 지정됐다. 부산은 낙동강하구 맥도생태공원 염막습지가 자생지다. 

 

낙동강관리본부는 2015년부터 2년간 염막습지에서 자생하는 가시연을 낙동강생태공원 습지 4곳에 이식했다. 화명생태공원 수생관찰원(6000㎡), 대저생태공원 관찰습지(2000㎡), 삼락생태공원 삼락습지생태원(2000㎡), 을숙도생태공원(3850㎡) 등이다. 

 

가시연은 수련과 수생식물로 잎 지름이 일반 연잎보다 수 배 커, 최고 2m까지 자란다. 주름이 지고 가시가 돋아나는 등 특색 있는 외양을 지녔다. 7~9월 개화하는 꽃대는 큰 잎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잎을 찌르며 솟아나 꽃을 피운다. 자주색 꽃잎은 오전에 피었다 오후엔 오므라들면서 영롱하고 신비한 자태를 자랑한다.

 

낙동강생태공원에는 가시연꽃 외에도 순채, 삼백초, 맹꽁이 등 다양한 멸종위기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가시연꽃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관리본부(051-310-6071~6074)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051-209-2051~20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대진 기자 djr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