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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수리솔 수중 연구소에서 (연작 <어느 도시 이야기> 중에서)
등록번호
21235단98
작가
김아영
제작년도
2020
재료 및 기법
단채널비디오, 사운드
작품규격
(cm, 시간)
17분 11초
내용

아영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사운드와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동시대적 관심사를 탐구하는 작가이다. 이 작품은 미술관 기소장 중인 작품인 돌아와요 부산항에’, ‘모든 북극성과 함께 <어느 도시 이야기>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이 작품은 2020년 부산비엔날레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팬데믹 이후 가까운 미래를 시뮬레이션 해보는 사변서사이다. 수리솔 수중 연구소(Surisol Underwater Lab)는 지속 가능한 바이오연료의 재료로 쓰이는 거대조류 다시마의 양식과 바이오매스 공정을 통합 관리하는 연구소로, 부산 기장으로부터 오륙도 근해에 이르는 긴 벨트를 따라 형성된 바다숲 해저 오륙도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라마단 기간에 맞춰 당겨 쓴 한 달의 휴가 후 연구소에 돌아온 소하일라와 연구소를 관리하는 AI 수리솔의 대화 및 회상으로부터, 이 사회를 둘러싼 탄소배출권 문제, 에너지의 지속 가능성, 이상기후로 인한 징후들과 함께, 과거 팬데믹 시기 예멘으로부터 온 이주자였던 소하일라에게 벌어졌던 일들이 조금씩 밝혀진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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