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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수평적 직관 16
등록번호
1723다01
작가
조승호
제작년도
2017
재료 및 기법
6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작품규격
(cm, 시간)
각 6분
내용

조승호(趙承鎬, 1959-)는 부산에서 출생하고 뉴욕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작업하면서 이질문화 간의 혼성적 영역을 표현하고 일상사물이나 자연환경의 이질적 요소들에 대한 예기치 못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국제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이다.

작가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미디어 아트를 수학한 이후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6, 1998년에 ZKM(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h)에서 후원하는 비디오아트베스트 50인상을 수상하고 2008, 2011년에 미국 블랙머라이어필름&비디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 참여하고 전시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옥외 사이니지(미디어월)에 부산 미디어 작가 최초로 작품을 선보였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휘트니미술관 등 국제적인 기관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수평적 직관 16은 작가가 2005년부터 실험적으로 제작해오던 '수평적 직관' 연작 중 16번째의 작업으로 지난 2016년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에 발표한 <LATENCY/ CONTEMPLATION1>을 재해석하였다. 수평선에 대한 섬세한 표현에 집중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직관으로 인해 변화하는 시각의 발자취들을 혼란하고 불연속적인 장치들을 이용하여 드러낸 작품이다. 타임랩스 기법을 이용하여 시간과 의식이 만나는 새로운 시공간으로 창조된 6개의 스크린은, 선형적인 흐름이 아닌 독립적이고 분절적인 수평의 감각체계를 경험하게끔 유도한다.


참고자료:

1. 부산현대미술관,상상의 공식,부산현대미술관 소장품 도록(부산현대미술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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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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