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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감명을 그리고 감명에게 Den Eindruck und dem Eindruck
등록번호
18115입16
작가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
제작년도
2018
재료 및 기법
나무, 알루미늄 호일, 페인트, 스프레이, 아크릴에 디지털 프린트, 비닐 목재에 디지털 프린트, 거울, 경첩
작품규격
(cm, 시간)
113.6 x 207.7 x 23.4, 203.7 x 102.5 x 73.5
내용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 1966-)90년대 초 활동을 시작하여 조각, 산업용 오브제, 수공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 작업의 핵심 주제는 변화(transformation)’, 모든 작품은 이 개념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진화해 나간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이후 관심의 영역을 보다 좁혀, 인지와 지각의 과정, 시간성과 무상함의 느낌, 불연속성과 모호함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물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연결망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런던의 화이트채플 갤러리, 슈프렝겔 미술관, 쿤스트할레 바젤 등 세계의 유수기관에서 전시했으며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최우수예술가에게 주어지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감명을 그리고 감명에게는 미술관 카페로 운영되었던 가끔이나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은 나 자신뿐이다의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기하학적 조각 작품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과 직사각형, 정사각형 모양을 통해 3차원으로 표현되어 형태의 탐험을 유도하는 이 작품은 작품 안으로 관객이 직접 들어가 작은 구멍을 통해 외부를 응시하고 다른 관객을 관찰하며 작품의 시점을 경험하게끔 한다. 이처럼 예술의 복합적 기능이 내재된 새로운 형태의 설치작품은 작품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관람객과 관람객의 우연적이고 예기치 않은 만남을 통해 보이지 않는 구조와 형태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참고자료:

부산현대미술관, 토비아스 레베르거,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 도록(부산현대미술관, 2018)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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