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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9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19-11-26
조회수
4387
첨부파일
내용



우리원은 부산지역의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부착을 의무화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하역사 실내공기질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산의 모든 지하역사(91개소)에 대해 미세먼지 자동측정소를 확대·구축 중에 있습니다. 기존에는 서면역, 덕천역, 연산역 등 환승역을 중심으로 11개소의 실내공기질 측정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었으나, 2019년 연내 1, 2호선 64개 역사를 추가로 설치하고, 2020년에는 3, 4호선 잔여역사 설치를 마무리하여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지하역사 미세먼지측정소는 초미세먼지(PM-2.5, 지름 2.5㎛ 이하의 먼지)를 24시간 연속상시 측정하며, 측정값이 더욱 보기 쉽게 표출되게 만들었습니다. 측정값은 우리원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정보공개시스템(heis.busan.go.kr)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실시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측정시스템 구성 표입니다.
 
대기정보1대기정보2대기정보3

실내공기질 측정장비 

(서면역) 

실내공기질 미세먼지 측정소 

(수영역)

미세먼지 측정화면


지하역사 관리주체인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역사 공조시설 운영 최적화와 청결한 환경유지 등 공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 지하역사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 기준 전국 평균 69.4 ㎍/㎥ 보다 낮은 49.6 ㎍/㎥으로 나타나 6대 특·광역시 중에서 실내공기질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환경연구부 미세먼지안전팀 이승민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