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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9

김장철 다소비식품 및 단순처리농산물 안전성 검사
작성자
김주인
작성일
2019-11-26
조회수
3642
첨부파일
내용



우리원은 김장철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시민건강에 기여하고자, 11월 한 달동안  김장철에 많이 소비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김장용농산물(배추, 무, 고추, 파, 마늘 등)을 수거하여 보존료와 잔류농약(222종), 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유통 중인 농산물 모두 유해물질 불검출과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생식용 굴과 넙치·농어 등 동절기 수산물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대장균 등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식약품정보사진1


 특히, 겨울철에 많이 소비되는 단순처리 농수산물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세척, 탈피, 절단, 건조 등의 방법으로 단순 가공한 농수산물을 말하며, 절임배추, 깐마늘, 깐밤, 마른김, 문어 등이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단순처리 농산물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농수산물이라 1인가구와 단체급식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식품입니다. 이들 단순처리식품에 대해서 사카린나트륨, 타르색소 및 세균수, 대장균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절임배추 세척하는 법

- 절임배추는 당일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하였다가 김장하는  경우에는 대장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절임배추의 세척은 3회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3회 세척만으로 대장균의 93%가 감소합니다.


 절임배추 세척법


[ 식약품연구부 식품분석팀 조현노 연구사 ]